Home 미세먼지 저감 한반도 미세먼지 정밀 관측한다~~미세먼지관측 천리안2B 궤도안착 성공

한반도 미세먼지 정밀 관측한다~~미세먼지관측 천리안2B 궤도안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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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에 환경·해양·기상 관측용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가 목표 정지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고 8일 밝혔다.

천리안위성 2B호는 지난달 2월 19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됐으며, 20일∼26일 5회의 궤도변경 과정을 거쳐 원형 정지궤도에 정상 진입했다.

천리안 2B호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상시 관측할 수 있는 초분광 환경탑재체가 한반도 주변에서 미세먼지 유발물질이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하거나 산란하는 신호를 상시적으로 포착한다.

지난 2011년 개발에 착수하여 약 9년간의 수많은 노력 끝에 탄생한 천리안위성 2B호는 세계 최초로 정지궤도에서 미세먼지 등 공기 중 존재하는 에어로졸과,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기체 상태의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관측할 수 있는 위성으로, 동쪽의 일본부터 서쪽의 인도네시아 북부와 몽골 남부까지 아시아 지역을 주간 상시 관측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어느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생성‧발달하며 어떤 경로로 이동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지와 국내 어느 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생성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리안위성 2B호는 미국(’22년 이후 발사) 및 유럽(’23년 이후 발사)의 정지궤도 대기환경 관측위성과 함께 전지구적 환경감시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에도 대기환경 정보를 제공하여 국제사회의 환경 보존 노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AI기술융합을 통한 미세먼지 정보분석을 맡아 위성 관측자료를 인공지능(AI)으로 가공해 우리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미세먼지 경보를 알린다.

또한 천리안2B호는 고해상도의 광학카메라가 적용된 해양탑재체로 해양 환경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한다.

우리나라 해양환경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녹조‧적조, 기름유출, 해양쓰레기 등 오염물질의 이동을 더욱 명확하게 실시한 감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해무‧해빙, 어장환경지수, 염분농도 등 다양한 해양특성을 관측하여 해양 연구활동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윤재우 기자 (newmediaportal@naver.com)

<자료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