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초미세먼지 16%줄었다… 계절관리제 순항 중, 3월에 강화된 조치로 효과 높인다

121
SHARE

 

3월 2일(월)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추진상황과 3월 강화대책을 발표하였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예상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이다.

< 계절관리제 실시 기간 초미세먼지 상황 : ‘19.12~’20.2월 >

계절관리제 실시 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초미세먼지 상황은 전년도 동 기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12월부터 ‘20.2월까지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도 동기 대비 5㎍/㎥(약 16%) 감소하였다.

구분 최근 3년 평균 ('16.12월부터 3개년 12~3월) 지난해 ('18.12~'19.3월) 계절관리 기간 ('19.12~'20.3월) 비고 최근 3년 대비 지난해 대비 12월 28㎍/㎥ 25㎍/㎥ 26㎍/㎥ 7%↓ 4%↑ 1월 33㎍/㎥ 35㎍/㎥ 27㎍/㎥ 18%↓ 23%↓ 2월 31㎍/㎥ 34㎍/㎥ 25㎍/㎥ 19%↓ 26%↓ 12~2월 31㎍/㎥ 31㎍/㎥ 26㎍/㎥ 16%↓ 16%↓ 3월 36㎍/㎥ 39㎍/㎥ - - -
또한, 좋음 일수는 2배로 증가(10→20일)하고, 나쁨 일수는 13% 감소(24→21일) 하였으며, 특히 고농도 일수는 11일에서 2일로 80% 넘게 대폭 줄었다.

구분 '18.12∼'19.2월 '19.12∼'20.2월 좋음 일수(일평균 15㎍/㎥ 이하) 10일 20일 나쁨 일수(일평균 36㎍/㎥ 이상) 24일 21일 고농도 일수(일평균 51㎍/㎥ 이상) 11일 2일

 그리고 정부는 3월이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이므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강화된 대책을 시행하여 국민건강 보호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윤재우 기자 (newmediaportal@naver.com)